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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4 19:28

[소설] 00 식물인간

http://poplez.net/xe/5776822 조회 수 4339 추천 수 8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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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4년.
전명옥이 특별히 두각을 나타낸 일도 벌이지 못한 채 대한민국 최초의 여자대통령이란 소리를 한지도 벌써 3년이 지났다.
우리나라의 경제는 이미 5년전 미국과 대등한 관계에 놓이게 되었다.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 세상은 대한민국에 그리 환한 빛을 비춰주지 못했다.
우리가 '한강의 기적'이라는 말을 되새기며 발전한 경제 속에서 달콤한 생활을 하고 있을 무렵, 전세계는 이미 다른 분야로 눈을 돌린지 오래였다.
패션. 그들이 꿈꾸는 단 하나의 키워드다.
언제부터였을까. 아마 미국의 대통령이 바뀌고나서였을 것이다. 평소에도 패션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5년전 자국의 패션 분야에 막대한 투자를 하는 짜릿한 모험을 했다.
큰 사회적 혼란이 일어났던 5년 전과 달리, 지금은 그 모험이 유행처럼 세계로 번져나가고 있다.
그제서야 뒤늦게 우리나라도 부랴부랴 그놈의 유행을 좇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때문에 세계엔 '6대 브랜드'라는게 생겨났다.
극에 달한 나노기술의 발달로 탄생한 컴퓨터 케이블 실을 이용해 의상을 만드는 핀란드의 '엘리메츠(Elemats)'
기계화된 사회에 자연주의라는 컨셉으로 나타나 오로지 식물로만 의상을 만드는 캐나다의 '네이틀리(Naitlii)'
보석이나 원석을 이용해 호화스러운 옷을 만들어내는 프랑스의 '유지올라인(Jewgiolinn)'
고양이에서 영감을 얻어 의상을 만드는 러시아의 '카티글리스(Catiglyth)'
일본의 전통의상을 현대인들의 패션에 접목시켜 의상을 만드는 일본의 '니포누시에르(Nipponusierr)'
섬세하고 우아한 의상을 만들자는 모티브를 금속을 통해 풀어나가는 독일의 '앤시아(Aincia)'
이에 질세라 많은 나라들이 자국의 대표브랜드를 내세우고 있고, 우리나라 역시 마찬가지다.
학교 교문에선 선도부가 아닌 패션 폴리스들이 그날 그날 학생들의 패션 상태를 점검하고 (여기서 점검이란 말은 교복을 보기싫게 입은 학생들을 가려내는 작업을 뜻한다), 패션 영재 육성 프로그램에도 막대한 돈을 쏟아붓고 있다. (윤수현, 키샤 정 같은 디자이너나 모델 홍라율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 됐다면 나름 성공적이라 말해도 되겠지?)
그렇다고 해서 의사, 변호사가 인기를 잃어가는 직종이 된건 아니다. 패션이 아무리 잘났다고 해도 수많은 바이러스를 무찌르거나 각박한 사회를 따뜻하게 되돌릴 수는 없는거니까.
물론 이렇게 변해가는 사회에 반감을 가진 사람들도 다수지만, 세상은 그렇게 돌아가고 있다. 뭐, 난 이러한 세상이 맘에 들기도 하고.
참고로, 이 말도 안되는 이야기는 현실이다. 세상은 그야말로 패션에 미쳤다.

 

 

 

 

 

 

 

 

 

 

유치한 소설 끝까지 읽어주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어요 ㅠㅠㅠ

 

아직 소설을 다 쓰진 못했는데

 

1편 뽑아낼 분량은 있어요 ㅋㅋㅋㅋ

 

길이는 그닥 길지 않을거 같구요

 

중학생이라서 문체가 유치하니까 이해해주세요 ㅠㅠ

 

러브라인 같은거 만들 생각 없구요

 

주인공을 캔디로 만들 생각도 없어요 (물론 다 제 취향 ㅋㅋㅋ)

 

 

암튼 잔뜩 기대하셨다가 실망하신 분들 죄송해요

 

제가 이것밖에 안됩니다 ㅜㅜㅜㅜㅜㅜ

 

유치해도 이해해주세요

 

댓글은.. 달아주실거죠??

 

 

(로고도 만들어가지고 올리려고 했는데 컴맹이라서 태그 넣는게 너무 힘드네요 ㅠㅠㅠㅠ 그냥 댓글로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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